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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 신입 첫출근 후기, 우당탕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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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간이 꽤 지났지만 그때로 돌아가서 후기를 쓰겠다.

 

우당탕탕 토마토지롱, 광고대행사 신입의 첫출근 이야기

 

당시 나는 일, 업무가 뭔지도 모르는 사회초년생을 준비하는 학생이었다. 

 

광고대행사에 들어간것도 솔직히 뭐하는데인지도 잘 모르는데

광고 쪽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했다.

 

어릴때부터 마케팅이 멋있어 보였으나 준비없이 살다가

그냥 일을 해야되니 일을 찾아서 일을 하게된것이다.

 

공모전도, 알바도 관련된 일은 해본적 없다.

 

출근 D-day

출근할때 친구가 눈썹을 그려줬다. (고마워..)

슬랙스에 셔츠를입고 어리바리 @_@ 토마토지롱 상태로 출근을 했다.

 

 

자리에 앉음.

 

자리에 앉으니 옆사람에게 메시지가 왔다. 

 

옆자리: 안녕하세요! 저는 옆자리 ㅇㅇㅇ입니다.

 

나는 당황했다. 아니..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 어째서 메신저로 말을 거는 거지?

나도 대답했따.

 

나: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립니다!!

----------

회사 단톡방에 초대되었다.

 

나는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인턴 열심이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퇴근시간은 6시..

 

어쩌면 오늘 야근을 하게 될까? 

할일이 아무것도 없는 나는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야근이라.........왠지 한번쯤 해보고싶긴 했는데 오늘은 좀...아니지않나?'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나에게 가라고하지 않았다.

 

아무도 나에게 ....

 

6시 40분이 지났을까.

 

사수에게 메신저가왔다.

 

오늘은 첫날이니 일찍 들어가보세요.

 

명령대로 부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인사할 때도 회사는 아주 고요했따.

 

왠지 고난이 예상되었지만...........즐거운 일이 펼쳐질것도 같았다.

 

한치앞도.....................내다볼 수 없었떤 것이다. 

 

 

2편 예고: 주말에 하루종일 집에서 울기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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